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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육아/특수교육5

특수교육대상자 혜택 알아보기 특수교육대상자가 된 후에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 1. 학기 초마다 담임 선생님과 도움반 선생님과 함께 아이에 대해 학기별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계획을 짠다. 보통 1학기에는 선생님들이 아이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엄마가 가능한 한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선생님께 제공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먹고 있는 약, 알러지 반응, 후각이 예민해서 헛구역질을 한다거나 잘 먹지 못하는 음식 등을 말씀드린다. 일주일만 봐도 사실 노련한 선생님은 어떤 아이인지 아실 수는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선생님 입장에서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2. 도움반에서 방과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것은 학교 방과후 교실과 다른 내용이다. 사실 우리 아이는 비공개 완전통합을 하고 있어서 (비공개 완전통합이란 우.. 2023. 10. 11.
사회성 치료 혹은 사회성 그룹치료? 사회성 치료(사회성 그룹치료)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던 ADHD를 가지고 있던 사회성 치료는 반드시 아이들이 거쳐가야 하는 특수 치료이다. 보통은 초등학교 입학 전 후로 사회성 치료를 알아보는 부모들이 많다. 아니면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학교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면 그때서야 사회성 치료를 알아보기도 하는데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후, 중학교 입학 후이다. 의외로 초고학년 때는 공부시킨다고 학원다니고 하느라 잘 모르는 부모들도 많다는 점이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부정적 피드백이 들어올 경우 반드시 아이의 심리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사회성 그룹치료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과 상호작용을 가르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상황에 적합한 반응, 감정의 표현, 문제.. 2023. 9. 27.
경계선 지능 아이가 받은 특수 수업 만 3세 때부터 언어지연으로 언어치료를 시작했었다. 서울 시립 어린이병원, 보라매 병원, 대치 생각과 느낌 의원 세 군데를 가서 단순 언어지연인지, 지적 장애나 자폐 장애가 있는 건지 확인하려고 검사를 해보았다. 결과는 단순 언어지연이었다. 보통 1년 미만의 언어지연이면 단순 언어지연으로, 2년 정도의 지연이면 지적 장애나 자폐 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엄마의 촉으로 쎄 한 느낌이 들어서 부랴부랴 언어 치료와 놀이 치료를 시작했었다. 1:1 언어치료는 주 1회로 만 3세부터 7세 까지 받았고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는 그룹 언어치료로 바꿨다. 지금 돌이켜보니 제일 후회되는 부분이 주 1회만 언어치료를 했다는 점이다. 경계선 지능이면 말은 곧잘 하지 않겠느냐 생각하겠지만, 지금까지도 발음이 좋지 않.. 2023. 3. 9.
유치원, 예비 초1 특수교육 대상자 신청하기 (혹은 도움반) 10월이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자 신청이 마무리되는 시즌이다. 특수교육대상자란 무엇인지 썰을 풀어보려 한다. 처음 온이가 만 3세로 공립 유치원에 들어갈 때 단순히 언어지연만 있어서 특수교육대상자 신청을 해야하는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추후에 유치원에서 아이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좀 남다르다(?) 말씀하실 것을 우려해서 일단은 특수교육청에 문의해 보기로 했다. 각 시마다 특수교육청이 있어서 특수교육대상자가 되려면 전화로 면담 신청을 예약해서 방문해야 한다. 이 때, 반드시 아이도 동반해서 같이 면담해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 생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처음에는 아이와 같이 가는 것이 좋다. 온이와 정확히 유치원 입학 전에 특수교육청을..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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