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수영장 23년도 재개장!!!

올해는 몸이 좋지 않아서 휴가를 못가나 싶었는데 집 근처 양재천 수영장이 7년만에 개장해서 오후 늦게 다녀왔다.

8월 1일부터 유료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 다행. 사람이 많으면 INFJ는 피곤해진다.

임시 무료 주차장이 입구에 있는데 그냥 유료 주차장에 널널하게 차를 대고 수영복 입고 입장.

입구에서 서초구민인지 주민증 확인해 주시고 분홍색 손목띠를 주신다.

빨간색 화살표가 주차장인데 공원 주차장쪽이 무료, 공영 주차장은 시간당 3000원이다. 파란색 원 부분이 수영장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인 경우,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복지카드도 적용되는데 50% 할인 적용이 된다. (다둥이, 장애인) 단, 서초구민의 경우 일반으로 50% 적용된다.

일반 시민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구명조끼와 수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 구명조끼는 대여료 5000원이 있고, 수모는 입구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입구에 매점과 튜브 등을 파는 곳이 있다.

구명조끼도 오랫만에 꺼냈더니 35KG까지다. 언제적 35KG인가. ㅠㅠ 급하게 쿠팡에서 구매했다.

https://link.coupang.com/a/5I6Vh

포세이돈 프리미엄 부력보조복 65kg~85kg

 

 

 

유수풀은 1.2m 정도 되서 고학년 아이들이 많이 논다.

 

다리 아래 그늘이 많아서 앉을 자리는 충분하다. 나는 돗자리 하나, 물병 요 정도만 가지고 갔다. 탈의실과 야외 샤워실이 

있는데, 우리는 차로 이동하느라 그냥 수영복차림으로 다녀왔다. 

핫도그, 슬러시, 컵라면 등도 팔고 있어서 바리바리 싸갖고 가봤자 사달라고 할테니..

외동 데리고 오는 집은 많이 없는 것 같다.

보통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오거나 중학생 아이들은 친구들끼리도 오는 것 같다.

온이와 조금 유수풀에서 놀아주었더니 혼자 놀 수 있다며 굳이 가라고 해서 그늘 아래 앉아서 핸드폰질(?)을 했다.

오후 느즈막히 갔더니 2시간 놀고도 좀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다음 번에 다시 한 번 가야할 것 같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8653

휴가철 가볼 만한 물놀이장, '양재천 수영장'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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