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①

 

경계선 지능이란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IQ 70~ 85 사이에 있는 아동들로 정의한다. 일반학교를 다니면서 낮은 성적과 눈치없는 행동으로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나타나거나 늦되는 아이로 부각되곤 한다. 어려서 발달지체를 의심하다가 언어장애를 의심하기도 하고 자폐적 특성, ADHD를 의심하기도 해서 어떤 문제라도 딱 집어내기도 전문가들조차 어렵다. 하지만 곧 알게 된다. 이 아이들은 좀 느리게 배우는 아이라는 것을.

 

▎환경적 방임에 의한 경계선 지능

 

✔ 선천적 경계선 지능 아동보다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다.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한다.

✔ 상황에 맞게 적절한 행동을 하지 못한다.

✔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공격적이다.

✔ 산만해서 학습능력의 발전이 없다.

✔ 또래 관계기 원만하지 않다.

✔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다.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1. 기본 생활습관을 지도한다.

2. 의미 있는 성인(교사, 부모)과의 깊이 있는 정서적 관계를 형성한다.

3. 자신이 안고 있는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다.

4. 학습하는 습관을 장시간에 걸쳐 길러주어야 한다.

 

 

▎정서장애를 가진 경계선 지능

✔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1. 학생이 잘하는 것이 없어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2.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전과 비교해 긴 시간을 할애하게 한다.

3.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칭찬해준다.

4. 기본적인 학력이나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조건(자격증 등)들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장애를 가진 경계선 지능

✔ 잠재적으로는 평균 정도의 지능지수를 가졌으나 ‘정보처리속도’나 ‘주의력’,‘기억력’등의 문제로 실생활에서 경계선 지능 수준의 능력만 사용한다.

✔ 대개 자존심이 세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상황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긴다.

✔ 운동발달과 언어발달 과정에서 조금 문제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를 발달성 협응장애라고 부른다.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1. 정보처리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민첩성을 기르기 위한 신체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2.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정해서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자폐적 특성을 가진 경계선 지능

✔ 단순 경계선 지능 아동보다 교과학습능력은 더 좋은 편이다

✔ 단순 경계선 지능 아동보다 사회 인지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 단순 경계선 지능 아동보다 훨씬 충동적이다. 기다리는 행동을 잘하지 못하고 즉시 욕구를 충족하고 싶어한다.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1. “감정단어”를 사용하여 아동의 마음을 읽어준다

2. 부모와 교사가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자. 구체적인 표정을 짓고 감정 단어를 사용하여 타인의 마음을 말로서 전달해준다.

3. 상황에 따른 적절한 행동을 같이 생각해본다.

 

-[경계선 지능과 부모]에서 참고했습니다. 책의 요약 및 리뷰는 "경계선 지능,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②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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